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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종류별 버리는 법

by 저모루 2023. 6. 12.

화장품을 사용하다 보면 전부 다 사용하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야 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이 피부에 좋지 못하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화장품 종류별 버리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섬네일

화장품은 용도에 따라 제형들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화장품들을 버릴 때마다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화장품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1. 토너, 에센스, 그리고 향수

화장품을 버릴 때 가장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토너와 에센스류입니다. 아무래도 물과 같은 제형이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화장실이나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토너나 에센스류 일부 제품에는 상당류의 화학성분과 함께 알코올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들도 포함되어 있죠. 인체의 피부에는 좋을 수도 있는 성분이지만 자연으로 돌아갔을 때는 그렇지 못한 성분이 많기 때문에 그냥 하수구에 버리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토너나 에센스, 향수류는 화장지나 솜, 키친타월등의 흡수율이 좋은 재질을 이용해 남은 양들을 모두 흡수시킨 후 흡수시킨 치킨타월이나 신문지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 용기는 가급적이면 세척 후 용기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향수의 경우 향을 위해 첨가한 향유나 향료등이 동물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절대 하수구에 흘려보내시면 안 됩니다.

 

2. 로션, 크림 등의 제형

크림 역시 남은 화장품과 용기를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로션과 크림 등 용기 내부의 제형들은 화장지나 키친타월등으로 닦은 후 닦아낸 화장지와 키친타월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 용기는 가급적이면 세척 후 용기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해주어야 합니다. 크림이나 로션등의 유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된 성분의 화장품들은 가죽제품의 세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선크림등의 튜브 화장품들

선크림이나 수딩젤등 일부 튜브용기를 사용하는 일부 화장품의 경우 치약용기를 버리는 방법과 동일하게 튜브용기 자체를 잘라서 내부를 닦아낸 다음 닦아낸 재료는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 용기는 가급적이면 세척 후 용기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해주어야 합니다.

 

4. 팔레트타입 색조화장품

팔레트타입의 색조화장품들, 예를 들면, 파우더, 아이쉐도우, 쉐딩, 선파우더등의 아이템들은 해당 내용물들을 긁거나 잘라서 제거한 다음 내용물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 용기는 가급적이면 세척 후 용기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해주어야 합니다.

 

5.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등 액상제품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등은 내부의 내용물을 그냥 제거하기에는 힘이 듭니다. 사용하던 클렌징워터가 있다면 클렌징워터를 넣고 세척하여 분리배출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6. 샴푸나 바디워시등의 세정제

물을 이용해 내용물을 완전하게 다 사용, 용기는 세척 후 라벨을 제거하여 분리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종종 상단의 뚜껑이나 펌프등의 재질이 다른 경우도 있으니 라벨에 표시되어 있는 방법을 따라 분리배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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