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 들어있는 일회용 라이터는 꼭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번 정도는 꼭 사용할 일들이 종종 생기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면 엄청 헷갈리는 아이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라이터, 어떻게 버릴까요?
1. 라이터, 종류도 여러가지
라이터는 불을 쉽게 켤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아이템의 기능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만들어진 소재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그중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슈퍼마켓에서 단돈 몇백 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진 가스라이터, 그리고 개인이 소지하고 있으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스라이터, 그리고 기름을 넣어 사용하는 일명 지포라이터 등입니다.
모든 라이터는 기본적으로 발화제가 들어있는 통 자체는 플라스틱이나 스틸등 특정소재로 규정할 수 있지만 실제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여러 장치들을 만들 때에는 여러 가지 소재의 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소재로 만들어진 기기로는 볼 수 없는 복합재질의 장치입니다.
소재별로 구분을 하기 위해서는 분해해야 하지만 개인이 이 장치를 하나하나 분해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고 분해하더라도 재사용은 힘들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재활용 소재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라이터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처리 방법은 일반쓰레기로 구분하여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입니다.
2. 내부에 발화물질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가스와 기름 모두 소량만 남아있는 경우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다만, 발화제 즉 가스나 기름등이 다량 남아있는 경우에는 만약의 위험이라는 것도 존재하니 가급적 최대한 내부 발화제를 최대한 소진시킨 후 버려주면 좋습니다.
가스라이터의 경우 남은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환기가 잘 이루어지는 공간, 야외나 베란다 등에서 해야 하며 작업 후 환기를 잘 시켜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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