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종차별 문제에 정면으로 맞선 남아프리카의 정치인 넬슨 만델라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Nelson Mandela International Day은 매년 7월 18일입니다. 오늘은 넬슨 만델라를 기념하는 이 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넬슨 만델라를 기념하는 날
넬슨 만들레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사회운동가 중 한명입니다. 남아프리카의 정치인인 넬슨 만델라는 정의, 인권 및 자유에 대한 믿음을 가졌던 인물로 대표적인 흑인인권 운동가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나는 모든 사람이 조화롭게 평등한 기회를 누리며 함께 사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사회의 이상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것은 내가 살고 성취하고자 하는 이상입니다. 나는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
넬슨 만델라196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리보니아 재판
그리고 그의 사상은 이제 시대를 넘어 더욱 확장된 의미의 평등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남성과 여성, 그리고 아동들의 권리, 성별과 국적을 넘어서는 기본권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네스코가 그 많은 인권 운동가들 중 넬슨 만델라를 그리는 이유 역시 그의 이러한 평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활동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넘어선 신념의 상징
흔히 그를 지칭하여 반 아파르트 헤이트의 투사라고 지칭합니다.반 아파트르 헤이트는 백인우월주의에 근거한 인종차별 주의로 넬슨 만델라는 이에 대항하는 운동을 위해 1961년 군사 조직을 조직하고 최초의 사령관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흑인 인권운동을 활발하게 펼친 운동가로서 그의 명성은 높아졌지만 이후 이 활동이 죄목이 되어 1964년 국가 반역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되기도 합니다.
이후 1989년 12월 당시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1990년 2월 11일 석방 후 아프리칸 국제 협약인 ANC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1993년 12월 10일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 모든 인종이 참여하는 총선을 통해 넬슨 만델라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유엔은 가 인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67년을 기념하고 헌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7월 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지정하고 이 날을 통해 그의 정신과 평등의 이념을 기리는 날로 지내고 있습니다.
2023.06.29 - [분류 전체보기] -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World Populatio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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